부산 해운대는 언제나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곳입니다. 푸른 바다와 해변의 활기, 그리고 다채로운 음식 문화까지 즐길 수 있는 곳이죠. 오늘 소개할 맛집은 그중에서도 특별한 중식당, 바로 ‘아미산’입니다. 이곳은 생활의 달인에서 중화요리의 달인으로 소개된 양수평 대사부가 운영하는 곳으로, 정통 북경오리를 제대로 경험할 수 있는 곳입니다.

[위치와 분위기]
상호명: 아미산
위치: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해변로 154 마리나동원 8층
대표 메뉴: 북경오리 2인 세트 (가격 180,000원)

아미산은 해운대 바다 전망이 탁 트인 8층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레스토랑에 들어서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단번에 눈길을 사로잡습니다. 특히 창가 자리에 앉으면 해운대 해변의 풍경을 감상하며 식사를 즐길 수 있어 특별한 날에 방문하기에 최적의 장소라 할 수 있습니다.
[북경오리 2인 세트의 매력]
제가 주문한 메뉴는 북경오리 2인 세트였습니다. 사실 북경오리는 중국 베이징에서도 쉽게 접하기 어려운 요리라 늘 호기심이 있었는데, 한국 부산에서 이렇게 제대로 맛볼 수 있다니 감격스러웠습니다.
메인 요리인 북경오리는 오랜 시간 정성껏 구워져 나옵니다. 껍질은 바삭하고 속살은 촉촉하며 풍부한 육즙이 살아있습니다. 테이블에서 직원이 직접 오리를 썰어주며, 밀전병에 오리고기와 파채, 오이, 특제 소스를 곁들여 싸 먹는 순간 입안 가득 행복이 퍼집니다. 정통 방식 그대로의 맛을 경험할 수 있어 매우 인상적이었습니다.
함께 제공되는 코스 요리들도 하나같이 정갈하고 풍성했습니다. 다양한 중식 요리가 어우러져 한 끼 식사가 아닌 특별한 ‘경험’이라는 느낌을 주었습니다. 양도 넉넉해 두 명이서 충분히 만족스럽게 식사할 수 있었죠.

[서비스와 경험]
아미산에서 받은 서비스 또한 인상적이었습니다. 직원들은 친절하게 코스 순서와 먹는 방법을 설명해주었고, 세심한 응대로 손님을 배려하는 모습이 돋보였습니다. 평일 점심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유롭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.
[생활의 달인 양수평 대사부]
아미산이 더욱 특별한 이유는 바로 셰프의 이력에 있습니다. 양수평 대사부는 생활의 달인 996회에 ‘은둔식당 중화요리의 달인’으로 소개된 인물입니다. 그의 오랜 노하우와 기술이 담긴 요리를 해운대에서 직접 맛볼 수 있다는 점은 다른 곳과 차별화된 아미산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. 이는 단순히 맛집을 넘어, 중식의 깊은 세계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.

[아미산을 추천하는 이유]
- 정통 북경오리를 한국에서 경험할 수 있는 희소성
- 생활의 달인이 직접 만든 요리라는 신뢰감
- 해운대 바다 전망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
- 알찬 코스 구성과 넉넉한 양
- 세심한 서비스와 친절한 응대

[총평]
아미산은 단순히 맛집을 넘어 특별한 날, 소중한 사람과 함께 하기 좋은 공간입니다. 맛, 분위기, 서비스, 셰프의 이력까지 모두 갖춘 곳이니, 해운대에서 잊지 못할 경험을 하고 싶다면 꼭 한 번 방문해보시길 권합니다. “다음에 또 오고 싶다”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곳, 그것이 바로 아미산입니다.
부산 해운대의 수많은 맛집 중에서도 특별한 경험을 원하신다면, 아미산은 최고의 선택이 될 것입니다.